“OO이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 같은 존재야.
별에는 분화구도 갈라진 부분도 있어.
그런 걸 다 합한 것이 별이야.
사람은 누구나 더 잘하는 면도 있고 더 못하는 면도 있고
더 강한 면도 있고 약한 면도 있어.
그걸 다 포함해서 그 자체로 아름다운 별이야.
보석도 안을 잘 들여다보면 조금씩 흠이 있지만
그것까지 합해서 보석인 거야.”
유튜브에서 지나영 교수의 강의를 우연히 본 적이 있다.
유튜브의 순기능 중 하나라면 이렇게 유명 저자를
가깝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겠다.
시류에 왔다갔다 하지 않는, 분명한 철학과 가치관이 있는 분이었다.
그래서 책 제목이 '본질육아'일 것이다.
제목을 참 잘 붙였다 생각했다.
본질은 언제나 심플하다.
변명이 없기 때문이다.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올바르고 아름다운 길로 직진하는 것이
이 책 본질육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수업 시간에 응용할 만한 질문이 많아서
본문을 캡처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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