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쓰기 수행평가 중
올해 수행평가는 잘못 택한 것 같다.좀 가볍게 창작시 쓰기,, 정도로 할 걸, 4문단 서평쓰기 하는데,,, 학생들이 문단 개념이 아직 없고문단 구분에 대한 이해를 잘 못해서 순직하는 줄 알았다. 시간이라도 좀 여유 있으면 좋으련만, 기말이 코앞인데아직 문법은 들어가지도 못함... 문법을 좀 가볍게 하는 수밖에 없을 듯한데뭐, 어떻게 되겠지 하고는 있는데... 대략 난감... 그 와중에 한 녀석 글이 눈에 띄었다. 울 학교가 좋은 이유는, 급식과 국어 선생님이라고... ㅋㅋ"특히 국어 선생님은 더 좋은 거 같다. 평소에는 잘 몰랐던 윤동주 시인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게 다 윤동주의 힘이다. 시는 봄날에 다 끝났는데, 서평쓰기 중 다시 윤동주 시인께서 부활하셨네. 그는 백 년 뒤에도 천 년 뒤에도 이 땅..
202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