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교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자료를 공유하는
티처빌 쌤동네에 활동지를 시험 삼아 올려보았다.
몇 년 뒤가 될 지 모르겠지만,
나도 슬슬 은퇴 준비를 하고 있고
내가 만든 자료를 공유하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
다만, 지적 컨텐츠의 가치가 있기에 무료로 올린 것도 있지만
500원, 1000원 정도로 책정한 것이 많았다.
여기에 쌤동네 수수료 30퍼를 제외하면
나한테는 몇 백원이라 수익이 되는 건 전혀 아니지만
자료가 그냥 여기저기 굴러다니지 않도록 소액을 책정했다.
그런데!!!
일 년만에 153건이나 판매가 되었는데
댓글을 남기는 선생님이 거의 없다.
자료가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거의 무료 배포인데...
153건 판매해도 수익이 그저 몇 만원이다.
너무 싸서 자료의 가치가 없어 보이나 싶어서
잠시 고민 후 값을 두 배로 변경했다.
그래봤자 1000원, 2000원, 3000원이지만...
뭐, 꼭 필요하신 분은 찾아가겠지...
활동지는 한동안 올리다가 귀찮아서 말았는데
이걸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300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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