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엔 이국적인 풍광이 마냥 좋았다.
사막의 끝없는 고요, 만년설의 시린 빛, 빙하의 청량함 같은 것..
중년이 되니 우리 땅에 마음과 발길이 옮겨간다.
어딜 가든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고
그 작은 파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뜻밖의 위안과 안식을 선물하곤 한다.
따로 떨어진 앎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전체를 가늠할 수 있는 것,
국내 답사의 가장 큰 매력이다.
1. 도심 여정
1) 태화강 전망대 ~ 태화강 동굴피아 ~ 남산루 ~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2) 외솔 최현배 기념관 ~ 생가 ~ 외솔한옥도서관 ~ 울산병영성
3) 박상진 역사공원
4) 울산왜성(학성공원)
2. 해안 여정
1) 울산대왕암공원
2) 울산대교전망대
3) 장생포고래박물관 ~ 울산함 ~ 장생포고래마을
https://youtu.be/q_iGeqNZR58?si=e_5D_c1ewLcHJ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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