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떨림1 두려움과 떨림 - 아멜리 노통브 두려움과 떨림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멜리 노통브 (열린책들, 2008년) 상세보기 권위가 인간에게 강요하는 것, ‘두려움과 떨림’ 아주 오랜만에 산 문고판 책. 책도 예쁘고 가격도 착하다. 소설 같은 경우는 한 번 통독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같은 책을 열 번 스무 번 반복해서 읽었던 시절은 중학교 때가 끝인 듯.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펄 벅의 대지 등은 페이지를 외울 만큼 수십 번 봤던 책이다.) 문고판으로 저렴하게 출판되었으면 하는데, 우리 출판 시장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못한 것 같다. 이 책은 벨기에 출신 작가 아멜리 노통브가 일본 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일본 조직 사회의 경직성과 획일성을 유머러스한 문체로 재미있게 묘사했다. 회사의위계 조직이라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근.. 2009.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