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 소셜 네트워크
레드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2010 / 미국,캐나다) 출연 브루스 윌리스,모건 프리먼,존 말코비치,헬렌 밀렌,메리-루이스 파커 상세보기 소셜 네트워크 감독 데이비드 핀처 (2010 / 미국)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앤드류 가필드,저스틴 팀버레이크 상세보기 .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 지극히 뻔한 내용, 뻔한 결말이었지만 노장 배우들의 카리스마 때문에 그럭저럭 볼 만했다. 브루스 윌리스,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이런 유치한 스토리에도 일종의 품격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역량 있는 배우임엔 틀림 없다. 요즘엔 꽃미남이 대세인지라 브루스 윌리스가 지닌 남성성이 예외적으로 다가왔다. 굉장히 남성적이지만 거칠거나 천박하진 않은, 독특한 매력이다. 그러니 배우가 되었겠지만. 젊을 때보다는 많이 부드러워서, 야..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