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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 작가들, 앨리스 워커나 토니 모리슨 같은 이의 글에는 깊은 어둠 속에서 건져올린 것 같은...깊고 풍부한 울림이 있다. 마치 흑인 가수들의 성량이 풍부한 저음처럼... 긴 시간 아프리카의 평원을 거쳐온 것 같기도 하고, 광대한 바다 같기도 한... 오랜 고통을 견뎌 온... 한을 담고 있되 먼 미래를 쳐다보며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 같은, 그런 음색...
쉽게 희망을 말하지 않으나 그렇다고 절망해서 주저앉지도 않는... 인류의 어머니 루시... 검은 피부, 검은 눈빛의 원시적 울림이 남아 있는... 대지의 심장 소리와 가까운.... 백인 작가들의 문장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그런 '오래된 영혼의 느낌'이 있다.
쉽게 희망을 말하지 않으나 그렇다고 절망해서 주저앉지도 않는... 인류의 어머니 루시... 검은 피부, 검은 눈빛의 원시적 울림이 남아 있는... 대지의 심장 소리와 가까운.... 백인 작가들의 문장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그런 '오래된 영혼의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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