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생만족도 조사가 끝났다고
학교에서 알려준다.
사실 없어져야 마땅하다.
악용하는 학생들이 많고
또 열심히 지도하는 분들이
학생들과 갈등이 있을 경우에
그분들이 결과가 더 나쁜 경우가 많으므로.
전체적으론 없어져야 한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론 이맘때쯤 작은 선물을 받는다.
평소 알지 못했던,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인사다.
경력 20년을 넘기니
나도 이 일이 힘에 부쳐서 그만하고 싶기도 하고
또 학교에 남아있는 시간도
빠르면 5년, 늦으면 10년 정도일 것 같다.
(정년까진 15년 남았는데
연금 개시가 만65, 한국 나이로 67이지만
그래도 정년까진 못할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보상이 없고
누구 하나 알아주는 이 없는 직장이기에
이런 흔적이라도 남겨둬야 할 것 같다.
사진 파일을 뒤져보니 안 찍어둔 해가 더 많지만
있는 거라도 기록해두자. 2014년 K고의 추억~
전자책
https://www.bookk.co.kr/book/view/84041
종이책
https://www.bookk.co.kr/book/view/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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