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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을 적다

구독자 이천 명

by 릴라~ 2024. 10. 17.

유툽 구독자 이천 명이 되는데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4년이다.

사실 시간이 남아야만 하는 활동이라

반 년 혹은 적어도 몇 달씩 쉬기도 하고

방학 땐 한 달에 몇 개를 만들기도 하고 대중 없었다. 

 

원래 유툽은 내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만드는 게 정답인데

난 그냥 내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만들었다. 

걷기나 트레킹 위주로 만들었다면 훨씬 빨리 성장했겠지만

우리 역사나 문화 답사 영상도 만들어보고 싶었다. 

트레킹 영상에 비해 조회 수는 별로 안 나오지만... 

 

그간 달라진 점이라면 처음엔 3분 짜리 만드는 것도 넘 힘들었는데

지금은 같은 시간에 10분 정도 분량도 힘은 들지만 그럭저럭 만든다는 것. 

그래도 편집에 오래 걸리기는 한다.

허리 아파서 하루 종일 붙들고 있지는 못하므로

하나 만드는데 최소한 며칠은 걸린다.

 

앞으로도 떡상(?)할 일은 별로 없을 것이기에

그냥 내가 만들고 싶은 주제를 죽~ 만들어나갈 참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우리 역사의 깊이를 전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천 몇 백 명일 땐 언제 이천 명 되나 했는데

막상 되니 아무렇지도 않음 ㅎㅎ 

이러나 저러나 무명 채널이라 그저 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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