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1 섹시즘, 남자들에 갇힌 여자 - 정해경 섹시즘 남자들에 갇힌 여자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정해경 (휴머니스트, 2003년) 상세보기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했다. 언어 문화는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존재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언어 문화를 페미니즘의 렌즈로 들여다보았다. 그러자 우리의 언어가 얼마나 성차별적으로 오염되어 있는지 우리가 얼마나 새로운 언어를 필요로 하고 있는지 밝혀진다. 저자는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고 있다. 다이알로그와 모놀로그. 여성의 말은 대화이고 그것은 쌍방향적이다. 여성은 끊임 없이 질문하고 대답하지만 '진실이 하나여야 할 이유가 없다. 너의 진실과 나의 진실, 수백 수천 개의 진실이' 대화 속에서 교차해 나간다. '남성의 방식으로 쓰여진 말은 .. 2006.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