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1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서 / 이스라엘 성지순례 '96 이스라엘은 네팔 안나푸르나와 함께 20대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의 하나다. 첫 해외여행지이기도 했고 그곳의 풍광과 마주치는 모든 것들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갈릴래아 호수의 푸른 물결과 가파르나움... 사마리아의 건조한 사막과 베드윈족... 거대한 바위산과 죽음의 바다 사해... 하얗게 빛나던 고대 도시 예루살렘... 그리고 엠마오... 그 모든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대학생 때 쓴 글이라 좀 어설프지만... 그때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진정한 여행이란 순례임을 깨달은 시간이어서... 이후의 모든 여행이 이 순례의 연장선상에 있어서 첫 글로 남겨 둔다. 1996 이스라엘 성지순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서 1. 인생은 순례인가? - 나자렛에서 누군가가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나자.. 1996.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