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 클래스 클래스 감독 로랑 캉테 (2008 / 프랑스) 출연 프랑소와 베고도 상세보기 제목이 '클래스'다. 스쿨이 아닌 '클래스'. 교실이라는 '생태계'를 이처럼 리얼하고 정직하게 보여준 영화는 지금껏 없었다. 칸 황금종려상을 받을 만하다. 감독은 원작이 된 소설을 읽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과 일 년여 함께 생활을 하며 영화를 찍었다. 영화 속 학생들은 모두 실제 학생들이다. 다큐와 픽션의 사이에 있는 작품. 배경은 프랑스 파리의 이민자들이 많은 변두리 중학교, 프랑스어 교사인 마랭 선생님과 스물 몇 명의 악동들이 주인공이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교실 속 대화로만 전개되는데, 그 대화는 사뭇 살벌하고 아슬아슬하다. 이민자의 자식,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의 목소리는 자주 교사를 향한.. 2010.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