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혁신 국제 심포지엄1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혁신학교 지난 목욜, 학교혁신 국제심포지엄에 가서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의 사례를 들었다. 통역사와 함께 한 발표라서 내용이 싹싹 안 들어오고 늘어지는 감은 있었지만, 그 나라의 교장/교사가 직접 이야기를 전해주어서 글이 아닌 피부로만 느낄 수 있는 어떤 감응이 있었다. 그분들의 소신과 철학, 그리고 권위라곤 전혀 없는 소탈한 말하기 방식이 좋았다. 유럽의 학교들은 지속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학교환경을 창조하고자 했고, 어떤 기능/능력이 아니라 '가치'를 기르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교과서 진도를 나가는 방식을 버리고 한 학기 동안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핀란드 스트렘뵈리 초등학교 (프레네의 철학을 따름) -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교육환경을 굉장히 .. 2011.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