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가 되는 것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욕망이 일어날 땐 그저 아무 생각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행복이나 슬픔 분노가 덮쳐도
그저 나아갈 뿐 집착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그대 자신을 위해서든 남을 위해서든
명예나 권력이나 재물을 바라기 없기
진리의 사람이 더 무엇을 바라리요!
극히 적은 수의 사람이 강을 건널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쪽 강변에서 방황한다.
그들은 생사의 언덕을 헤매고 있다.
그러나 법(궁극의 진리)의 길을 따라가는 지혜로운 이는
죽음의 끝을 넘어간다.
그는 어둠의 길을 버리고 빛의 길을 간다.
그는 집을 버리고 행복을 찾아 어려운 길을 간다.
욕망과 소유를 버리고
마음의 어둠을 넘어서라.
깨달음의 가까이에서
애착과 욕망을 버리고
각성의 일곱가지 빛을 따라 자유를 한껏 즐긴다.
이 세상에서 스스로를 비추는 빛이 된다.
-법구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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