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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움.
박정희와 그 무리들에 대한...
그 시대에 대한...
총체적인 역겨움.
구역질이 난다.
그들은 돼지다.
그것이 전부.
김제규가 총탄을 날리지 않았다면
유신은 좀더 오래 버텼을 것이다.
그가 역사 앞에서 적어도 후회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아쉬움은 많은 영화였지만
그 때 그 사람들을 영화로 담았다는 것 자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
마지막 나레이션은 어울리지 않았다.
진지하고 차분하게 읽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지...
다큐 장면이 삭제된 게 아쉽다.
있었더라면 더 찡하게 다가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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