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카톡이 주르르 왔길래 열어보니
울반 아이들 릴레이 인사.
반장이 시작하니 줄줄..
나도 얼른 답장.
뒤늦게 반톡 본 아이들로부터
오후에 드문드문 개별톡.
저녁에야 사태 파악한 녀석들 톡.
“사랑합니다”를 한 사람으로부터 들을 때와
여러 사람으로부터 종일 들을 때
느낌이 다르다.
숙연해진다…
실은 담임이 항상 넘넘 적성에 안 맞아서
내년엔 어떻게든 안 해보려고
뭔 부장을 해야 하나, 잔머리 굴리고 있었는데..
말 한마디의 힘.
따스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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