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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의 기록

운동장

by 릴라~ 2010. 1. 19.


(신매초 운동장, 서리가 내렸다.)


어제부터 아침에 트렉을 돌고 있다.
새해 계획이었는데 미루고 또 미루다 18일에야 시작.
작년엔 저녁에 대학원 수업이 있어서 운동을 거의 못 했고, 그 결과는 비실비실...
저녁엔 자꾸 일이 생겨서 운동을 빠지게 되고,
또 퇴근 후엔 독서나 기타 다른 것을 위한 내 시간을 확보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한 게 아침에 운동을 하자는 것. 매일 빠지지 말고.
어제, 오늘은 7시 반에 간신히 시작했다.
점점 당겨서, 개학하면 6시에 시작하고 싶다.
추위가 겁나서 평소 절대 안 입는 내복까지 챙겨 입고 나갔는데,
아침 공기가 그렇게 신선할 수가 없었다.
뛰고 걷는 동안은 온 세상이 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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