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드레싱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채널. 문숙의 오두막. 이 분이 요 몇 년 TV에 꽤 나오신 듯한데 집에 TV가 없어서 몰랐다. 건강하게 나이들어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모델. 얼굴에 주름살은 그 나이 또래보다 많지만, 전체적으로 훨씬 맑고 건강한 모습. 비건인데도 삶에 별 문제가 없구나 싶다.
아무튼 몇 번 해먹어봤는데, 이제껏 내가 본 샐러드 드레싱 중에서 가장 쉽고 안 질리고 맛있다. 나같은 요리 초보에겐 안성맞춤 레시피다. 올리브유(나는 들기름을 씀), 식초, 소금, 후추, 딱 네 가지로 간단히 만드는 드레싱.
책도 내신 모양인데, 이런 종류 책을 별로 안 좋아해서 사볼 것 같지는 않지만, 성우가 낭독해주는 부분은 정말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이다. 이분 삶의 철학이 좋다. 내가 내것을 사랑해야지 누가 사랑할까. 그리고 적게 소비하며 살아야지.
**문숙의 샐러드 드레싱. https://youtu.be/JgJVz6krFRg
**문숙 <위대한 일은 없다,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에서 youtu.be/fgppsbZeefw
**이번 토욜, 일욜의 가벼운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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