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상 요양 중에 울반 반장으로부터 뜬금 없는 카톡 한 통을 받았다.
'낙화' 시를 배우는데 내 목소리로 시를 낭송해 달라나...
뭔가 목적이 더 있을 것 같긴 했으나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한 번 읽어보고 바로 녹음해서 보내주었다.
나중에 듣기로 이 녀석, 내 목소리로 시 영상 수행평가를 만들었다나...
반 아이들이 깜짝 놀라고 다같이 즐거워했다고 한다.
영상도 넘 잘 만들었다는데, 파일 보내달라고 할 걸 그랬나...
지금도 궁금하다... 어떻게 만들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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