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전 소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감정 묘사, 캐릭터의 흡입력이 살아 있는
현덕 작가의 <하늘은 맑건만> 수업을
지난 주에 마쳤다. 그리고 이어 서평쓰기 중~~
곧이어 서평쓰기가 진행될 것이기에 이 작품은
글을 쓰지 않고 소설에 대한 간단평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어리숙한 문기와 약삭빠른 수만, 양심과 쾌락 사이의 방황,
순간적인 쾌락 대신 내면의 지속적인 기쁨을 택한 주인공...
아이들의 평 그대로, 훌륭한 작품이다.
- 주인공이 악의 편에도 서보고 선의 편에도 서는 것이 감명 있다.
- 어린이와 청소년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
- 아이들이 죄책감을 느꼈다가 그것을 이겨내는 감정선이 잘 표현된 명작!
- 내 마음의 양심과 행동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
- 무거운 마음에 하늘을 함부로 쳐다보지 못하지만 모든 걸 털어놓아 후련한 마음을 주는 소설
- 당시의 일상, 당시 어린이들의 욕망을 알게 되었다.
- 최근에 읽은 책들 중 가장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 내 나이의 친구들이 읽어야 할 필수 소설.
- 양심을 지키면 성숙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알려주는 책
- 지옥 속에서 빠져나온 문기
- 눈앞의 쾌락만 좇다가 자유를 잃는다.
- 양심의 가책을 느낀 문기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했다.
- 기쁨에 목마른 청소년들이 바르게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과 바르지 못한 기쁨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 사람이 나쁜 길로 빠지는 과정을 이야기 한 편에 잘 녹여낸 듯하다.
- 이기적인 기쁨을 버리고 부끄럽지 않은 기쁨으로 가득 채우자.
- 양심 없는 행동이 있었지만 깨닫는 과정을 거치고 끝내 옳은 행동을 하는 게 감동이었다.
물론 이런 녀석도 있다.
https://ssam.teacherville.co.kr/ssam/contents/22287.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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