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교육심리 수업 교재로 만나게 된 책.
우리가 장애인의 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장애를 지녔다는 이유로 보통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로부터 철저하게 배제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희망과 절망의 편린들을 에피소드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성 문제를 다룬 책이지만 이 책이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로 다가오는 까닭은,, 이들의 이야기가 우리 인생의 중요하고 본질적인 한 부분을 들여다보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순수한 사랑이 얼마나 부족한지 생각케 된다.
사랑이 샘물처럼 넘쳐 흐르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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