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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의 여행167

[부여 여행 03] 백제 700년 역사가 저물다 / 부소산성, 궁남지, 능산리고분군, 부여나성 부여여행은 이걸로 마무리. 다음은 공주로. https://youtu.be/fdstElWOi0Q 2021. 8. 10.
[부여 여행 02] 사비백제의 찬란한 유산 /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 백제미소불 재미있게 만들고 싶은데 그게 젤 어려운 듯. 시종일관 진지 ㅠㅠ https://youtu.be/jiwcV19aSdg 2021. 8. 9.
[부여 여행 01] 백제금동대향로, 이거 하나로 충분해요 / 국립부여박물관 & 신동엽문학관 작년 여름 여행을 이제야 정리한다. 백제 문화의 찬란함을 일깨워준 장소, 경주보다 더 아늑하고 고즈넉한 소도시의 분위기, 맛있는 음식까지, 모든 게 좋았던 공주, 부여 여행이었다. 백제라는 나라를 느끼게 된 여행. 부여 두 편, 공주 두 편으로 정리할 생각. https://youtu.be/w1V1PEKDp3o 2021. 8. 6.
[낙동강세평하늘길 2~3구간] 양원역 ~ 분천역 / 낙동강 오지 트레킹 https://youtu.be/1SmnVZMDYIA https://sheshe.tistory.com/1335 나 홀로 기차여행 _ 낙동강세평하늘길(승부역~분천역) 중 1구간, 승부역~양원역, 낙동강 오지 트 좀 오래 걷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은 길. 낙동강세평하늘길. 경북의 오지 봉화군, 그곳에서도 더 오지인 승부역에서 시작하는 길이다. 고맙게도 동대구역에서 경북 내륙을 통과하는 기차가 승부 sheshe.tistory.com 2021. 8. 4.
[낙동강세평하늘길 1구간] 승부역 ~ 양원역 / 낙동강 오지 트레킹 좀 오래 걷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은 길. 낙동강세평하늘길. 경북의 오지 봉화군, 그곳에서도 더 오지인 승부역에서 시작하는 길이다. 고맙게도 동대구역에서 경북 내륙을 통과하는 기차가 승부역까지 간다. 3시간 20분. 아침 6시 25분 기차를 타고 종일 낙동강 상류와 영동선 철길을 따라 걷다가 저녁 7시 10분 분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돌아왔다. 집에 오니 밤 10시 반. 길에 아무도 없어서 좋았고 탁 트인 길이라 무섭지 않아 좋았고 내내 물소리를 들어 좋았고 협곡 사이를 구비구비 돌아서 좋았다. 인적 드문 오지의 청정한 자연 속에 하루를 담뿍 담근 드물게 겪는 시간이었다. 자연 속에선 이름도 나이도 다 중요치 않다. 우리를 규정하는 많은 틀이 그곳에선 스르르 힘을 잃는다. 그저 우리는 숨을 쉬는 한 생명체로.. 2021. 7. 25.
[동네 산책] 처음 시도한 플로깅, 매호천 ~ 연호지 코로나로 같은 길을 매일 같이 걷는 게 지겨워 시도한 플로깅.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이 있으면 좋겠다. https://youtu.be/XjHZQgNEJdc 2021. 7. 19.
뱀사골에 가면 들러야 할 곳, 와운마을 지리산 천년송 https://youtu.be/O9udZO4MeM0 2021. 7. 10.
여기가 무릉도원, 뱀사골 계곡 당일 트레킹 코스 https://youtu.be/8azaJ4ayt4w 2021. 7. 7.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캠핑해요 / 달궁자동차야영장, 뱀사골자동차야영장 국립공원 캠핑장은 샤워시설이 없는 게 단점이지만 자연과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 안에서 머물 수 있는 큰 혜택이 있다. 오랜만의 지리산 여행, 달궁과 뱀사골에서 하루씩 머물렀다. 하루씩만 자리가 나서 텐트를 쳤다 걷었다 할 수밖에. 여름숲의 무성한 기운에 풍덩 빠진 시간. https://youtu.be/EmSCknqky7M 2021. 6. 28.
[영남 알프스 02]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간월재 가기 / 신불산자연휴양림(상단), 간월재, 긴월산, 신불산, 전망대 영남알프스란 말은 이십대 때부터 들었지만 알프스,,란 말이 심한 과장이라고 혼자 생각했다. 지리산을 좋아해서 즐겨 다닐 때라 영남에 있는 게 알프스든 뭐든 별 관심이 없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도 두 번 다녀왔으니 더더욱. 젊을 땐 뭐든 압도적인 풍광에 마음이 많이 쏠렸던 시절이었다. 광활하고 야생적인 풍경이 아니더라도 어디에 있든 그 지역 나름의 특색을 간직한 아름다움에 눈길이 가는 것이 중년인 것 같다. 작년에 처음 갔던 영남알프스의 간월재. 내가 사는 대구 아랫 동네에 강원도도 아니면서 1000미터급 산들이 11개나 병풍처럼 둘러쳐 있을 줄이야. 그래서 알프스란 이름을 붙였구나 깜짝 놀랐고, 그 산세가 지닌 멋에 감탄했다. 간월재에 많이 가는 길은 두 가지다. 가장 짧은 길은 배내2공영주차장(사슴농.. 2021. 6. 17.
[동네 산책] 연호역에서 숲길 따라 세 시간 / 두리마루숲길 걷기 https://youtu.be/g_Z9Pyi_2lc 2021. 5. 29.
[진해 여행] 진해 하루만에 다 보기 / 진해근대역사테마거리, 진해탑, 여좌천 등 https://youtu.be/8uHwHVIDFjU 2021. 5. 5.
[밀양 여행 03] 낙동강이 환히 열리는 곳 / 명례성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https://youtu.be/JFPl7qOxeMc 성지를 어쩜 이렇게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가꾸었나 했더니 이걸 진행하신 분이 이제민 신부님이다. 안목 있는 분이 맡아서 하는 게 이렇게 중요하다. 언덕의 능선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히 좋았다. (대구에 있는 주교좌성당인 범어성당도 언덕 위의 성당인데, 언덕이 완전히 사라지게 건축함 ㅠㅠ) 명례성지도 좋았지만 고층아파트와 대로의 소음이 전혀 없는 주변 경관과 확 트인 낙동강의 절경에 더욱 감동하게 되는 장소다. 푸르게 흐르는 낙동강가에 하루를 머물며 이 강을 터전으로 살아갔을 조상들을 기억하며 축복 같은 자연에 감사한 하루였다. @2021년 4월 밀양 여행 2021. 4. 13.
[영남 알프스 01] 간월재 임도로 가기 / 간월재, 신불산자연휴양림(상단) / 신불산 등산 영남알프스를 처음 봤을 때 무척 놀랐다. 아니 우리나라 남쪽에 이렇게 거친 산들이 즐비하다니! 바위가 삐죽삐죽 보이는 산이다. 경상북도의 밋밋한 야산과는 풍광이 다르다. 그래서 '알프스'라고 이름을 지었을 터. 영남알프스 한 자락은 밀양에 있다. 아니 이렇게 산들이 높은 데 무슨 공항이야? 가자마자 '밀양신공항'이 얼마나 헛소리인지 알게 되었다. 김해에서도 대한항공이 산에 부딪혀 대형사고가 난 일이 있는데 말이다. 영남알프스의 간월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갔다. 야외에서 먹으면 뭐든 맛있지만, 특히 산 능선에서 먹는 점심은 언제나 꿀맛이다. 밥 먹으려고 산에 올라가는 것 같을 때도 있다. 언제나 그렇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비싼 호텔 요리가 아니라 힘겹게 산 정상에 올라가서 먹는 라면. 지리.. 2021. 4. 5.
소설 <상록수>의 무대를 찾아서 / 당진 심훈기념관 https://youtu.be/S1Lhupvv_l0 작년에 드디어 다녀오다! 나이가 드니 생각이 많아진다. 심훈 선생은 사회주의적 색채가 강했는데 젊을 때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해방정국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그가 어떤 길을 택했을지 알 수 없다. 어쩌면 그의 작품을 못 볼 수도 있었겠구나... 그 누구보다 젊고 뜨거운 심장을 지닌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상록수’를 다시 읽어봐야겠다. **2020년 8월, 일주일 국내여행 4일차 https://sheshe.tistory.com/m/1166 국내여행의 장점 & 여름휴가 일주일 여행 일정 및 경비아주 오랜만에 국내에서 당일치기나 일박이일이 아닌, 일주일 여행을 했다. 지금처럼 코로나가 번지기 전이라 다행. 그때만 해도 폭우가 문제였지 코로나는 괜찮았는데. ㅠㅠ 비가..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