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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의 여행167

[거제 여행 04]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거둔 곳 / 옥포대첩 기념공원 원균은 해도해도 너무함. 전쟁 시작 때 판옥선 70여척 자침시키고 도망가고 칠천량에서 120척 넘게 격파당하고 조선 수군 궤멸의 원흉. 그리 무능하면서 이순신 장군은 왜 그리 질투했을꼬. https://youtu.be/B6te00p-6vQ 2021. 12. 12.
한라산 사라오름 천천히 오르기 / 산정호수가 있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오름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에서 백록담까지는 왕복 9시간이 넘는다. 그만큼 못 걸을 분들께는 왕복 5시간의 사라오름을 추천한다. 분화구에 호수가 있는, 제주에서 제일 높은 오름이다. 1324m. https://youtu.be/-4KVVmRtIsQ https://youtu.be/R4-7u2jWIoo 2021. 12. 9.
[거제 여행 03] 17만 명의 전쟁포로가 거쳐간 곳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통일’이 정치적인 발언인가. 민족사의 관점에선 당연한 것을. 우린 갈라져 살아온 세월보다 함께 한 세월이 길다. ‘통일’ 이야기가 나오니 구독자 몇 명 없는 내 유튜브에 바로 악플이 달렸고 난 냉큼 지웠다. 여행 이야기에 정치가 왜 나오냐는 악플.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이야기면 정치적이라 공격한다. 세상이 왜 이리 보수화되었나 싶다. 독일은 했는데 우리는 못한단 말인가. https://youtu.be/JXCSKeuCwEg 2021. 11. 23.
[거제 여행 02]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황당한 패전, 원균 vs 이순신 / 칠천량해전공원 원균, 욕도 아까운 이 미친 새끼 https://youtu.be/i8cXDUbjQCk 2021. 11. 22.
[거제 여행 01] 이순신 장군을 백의종군하게 만든 왜성을 구경해봅시다 / 장문포왜성 임진왜란사에서 왜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이순신 장군에게 발리고 미친 듯이 왜성을 쌓아 짱박혀 있는 전술. https://youtu.be/YMfLT-LTsMg 2021. 11. 22.
[동네 산책] 가을향기 잔뜩 내려앉은 금호강 자전거길 생활자전거로 금호강을 달리다^^ https://youtu.be/c2Jx6Nr0eBE 요건 여름!! https://youtu.be/kl6_WVLFt9k 2021. 11. 18.
아름다운 낙동강 / 왜관철교, 칠곡애국동산, 칠곡평화전망대 / 칠곡(왜관) 여행 #2 최고의 낙동강 전망!! https://youtu.be/Au2rV3rIBzw 2021. 11. 18.
낙동강 방어선 55일간의 기록,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칠곡(왜관) 여행 #1 26분간 960톤의 폭탄을 쏟아부어 낙동강 전선을 지킨 줄 몰랐다. 어마어마한 희생이 따른 6.25전쟁 옛날 삼국이 서로 싸워도 이 정도 규모는 아니었다. 우리 역사 최대의 비극이다. 가까운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줄 이제야 알다니.. 우리 시대에 휴전이 종전으로 바뀌길 소망한다. https://youtu.be/MXDNQkD5GG4 2021. 10. 29.
[가덕도 여행 03] 매력 만점 바닷길과 거대한 동굴요새 / 대항항 포진지 동굴 산책로 가덕도의 오랜 포구에 있는 다도해를 바라보는 긴 산책로, 해넘이 절경, 그 아름다운 해안 곳곳에 태평양전쟁을 대비한 동굴 진지… 자연과 역사가 어울린 매력 만점 산책로였다. 신공항이 들어서면 싹 다 사라질 대항항 포진지 동굴 https://youtu.be/OawGL5xGfYM 2021. 10. 27.
[가덕도 여행 02] 부산 최고의 전망, 임진왜란 최초 목격지 / 가덕도 연대봉 부산 최고 전망은 승학산인 줄 알았는데 연대봉이 최고였다. 임진왜란 때 빽빽이 밀려오는 왜선을 처음 목격한 곳. 부산, 거제, 진해만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길목이었다. 그래서 조선 수군의 주요 거점, 천성진이 있고 연대봉 꼭대기엔 봉수대도 있다. 연대봉에서 내려다보면 이 크지 않은 바위섬에 무슨 공항인가 싶다. 이 바다를 다 메워서? 이 아름다운 섬의 몇 안 되는 봉우리를 다 깎아서? 공항이 필요하면 딴 데 지으면 되지 이처럼 어업자원 풍부하고 역사적 함의가 큰 섬을 제발 보존하면 안 되나. 가덕도에 가기 전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동남권 신공항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다녀와서 완전 생각 바뀜. 업자들 좋은 일만 시키고 보존 가치 있는 삶의 터전과 문화가 그냥 사라지는 것. 딴 데 지어라. https:/.. 2021. 10. 26.
[가덕도 여행 01] 일본군 요새가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외양포마을 가덕도가 부산과 진해만의 군사요충지인 줄 몰랐다. 그저 신공항 부지인 줄만 알았을 뿐. 임진왜란 주요 격전지이자 일본이 많은 공을 들인 섬이다. 1904년 러일전쟁 때 일본이 대대적으로 포진지를 세운 곳이고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로 들어온 곳이고 태평양전쟁 때는 미군상륙작전을 대비한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에 역사가 켜켜이 쌓인 섬. 많은 걸 생각하고 느낀 여행이었다. https://youtu.be/ctpZ9jvkiPU 2021. 10. 26.
처음부터 끝까지 황홀경, 백록담 만수 / 한라산 성판악 코스 50 되기 전에 젊을 때 다녔던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정상을 다시 한 번 밟고 싶었다. 무릎 아파 못 오르기 전에. 그 첫 번째 한라산. 한라산 여신이 도와서 죽어고 여한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보았다. 경이롭고 행복한 하루. https://youtu.be/BvjOJ2nnBOA 2021. 10. 15.
714 계단 지나 까마득한 절벽길 따라 /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 / 군위 여행 #1 팔공산에 이런 비경이 있을 줄 몰랐다. 오랜만에 혼자 힐링 산행,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 https://youtu.be/U-C-Z-VdyBY 2021. 10. 8.
[하동/구례 여행 05] 소설 ‘토지’의 무대 속으로 / 최침판댁, 박경리문학관 마르지 않는 모국어의 샘물, 끊임없이 묻게 되는 생의 질문들.. 대학생 때 읽다 만 소설 ‘토지’를 올해엔 꼭 완독해야겠다. 박경리 선생은 사람이 삶을 조금 알 만한 43세에 창작을 시작해 삶을 원숙하게 관조하는 68세에 전권 탈고를 끝냈다. 인생이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박경리 선생의 답이 궁금하다. https://youtu.be/Dq8I02s4Em4 2021. 10. 3.
[하동/구례 여행 04]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 악양면 평사리 지리산 자락 아래 섬진강이 굽이치는 곳에 이처럼 드넓은 평야가 있을 줄 몰랐다. 하동 악양면 평사리, 내가 만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다. https://youtu.be/wdHj_sCXZ4Y 2021. 10. 3.